2022년 8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출연했다.
거미, 린, 아이유, 에일리, 헤이즈, 화사와 듀엣을 하며 떠오르는 듀엣 장인이 된 이무진은 “여자 가수분하고 하는 게 더 편하냐”는 물음에 “그렇다. 화음을 쌓은 것보다 까는 게 자신 있는 편이라 더 편하다”고 답했답니다.
아이유와의 듀엣 무대 소감을 묻자 이무진은 “대단했습니다. 아이유 선배님과의 무대는 무대 자체에서 나오는 힘이 달랐다. ‘라일락’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함께 해야 했는데 당시 미발매 곡이라 전날 밤에 받았다. 그런데 집에서 연습하니 민원이 들어와서 미치겠더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이유 노래를 내일 당장 듀엣을 해야 하는데 맞춰보지도 못하고 연습도 못하고 하니 머리가 새하얘지더라. 그래서 창법을 생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고 하며 “제가 연습이 부족하니 선배님을 믿는 마음이 컸는데 믿음의 보답이 너무 완벽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진짜 최고의 듀엣은 양쪽이 멋있는 게 아니라 양쪽이 덜 멋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100을 줄이고 50대 50으로 해서 100으로 보이는 게 멋있는데 그 50의 역할을 너무 완벽하게 해 주셨다. 저는 부족해서 50이었고 아이유 선배님은 본인을 깎아내리면서 50을 해 주셨다”고 덧붙였답니다.
- 이무진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2000년 12월 28일 (21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
신체 키 173cm, 55kg, A형, 270mm 가족관계 아버지(1973년생), 어머니(1971년생), 여동생(2005년생)
가장 먼저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사전투표 1위는 이승윤, 2위는 이무진, 3위는 정홍일이었다. 온라인 사전투표와 심사위원 점수의 합산 결과에서는, 이승윤이 1위를, 정홍일이 2위, 이무진이 3위를 차지했다.
최종 결과 발표의 시간, 6위는 요아리, 5위는 이정권, 4위는 이소정이 올랐다. 마지막 TOP3가 남은 상황, 3위는 이무진이 차지했다. 이어 발표된 최종 우승자는 이승윤이었다.
이승윤은 눈물을 글썽이며 머뭇거리더니 몇번이고 "감사합니다"를 반복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보니 멋있는 말을 하려고 하더라. 오늘은 가볍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겠다. 좋은 음악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지난 2022년 6월 전참시에서 신곡을 공개했던 이무진
'전참시' 가수 이무진이 첫 미니 앨범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복학생 이무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무진은 지난 주 1년 만에 복학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무진은 권진원 교수의 수업을 듣다 즉흥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재즈 뮤지션 정중화 교수의 기악 합주 수업에 향했다. 이날 수업은 기말 합주 발표회를 위한 리허설과 최종 피드백으로 그려졌다.
학생들은 차례로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고, 전현무는 "수업 아니고 드라마 같지 않냐"며 감탄했다. 이무진은 드러머 친구의 자작곡 무대에 객원 보컬로 함께 해 칭찬을 받았다. 이무진은 이후 20학번 보컬 동기들과 지난 번처럼 기타 하나로 떼창하며 음악을 즐겼다. 이무진은 "지난 '전참시' 영상으로 인해 보컬 동기들이 대통력 취임식에서 축하 무대를 했다"고 덧붙여 감탄을 더했다.
이무진은 이후 새 앨범 'Room Vol.1'의 타이틀곡을 정하러 향했다. 이어 이무진의 매니저는 "나 진짜 눈물 날 뻔 했다"며 그의 첫 미니 앨범을 공개했다. 이무진의 첫 앨범은 그가 직접 찍은 사진과 손글씨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이무진은 민망한 듯 자신의 사진을 보며 "이거 보정 너무 심하게 한 거 아니냐. 이 정도는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출연자들은 이무진의 앨범 수록곡 5개를 함께 들으며 타이틀곡을 추측했다. 전현무는 첫 곡 '참고사항'을 듣자마자 "이건 아니다"고 고개를 저었고, 양세형은 두 번째 곡 '우주비행사'를 강력 추천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세 번째 곡 '8번 연습실'의 짙은 감성에 열광했다. '8번 연습실'은 무려 네 표나 받아 눈길을 모았다. 이무진은 "예대 입시할 때 힘들지 않냐. 방에 앉아 있는데 노래를 안 하면 적막이 찾아온다. 그때 밖에서 '무진이 어딨냐', '8번 방에 있다. 좀 운다. 외로웠나 보다' 이런 대화를 들었던 적이 있다"며 '8번 연습실'의 배경을 설명해 감탄을 더했다. 그러나 이무진은 "제가 차트 신경 안 쓰는 예술가였다면 무조건 이 곡이 타이틀 곡이었을 거다. 이게 제일 하고 싶은 말이니까"라며 다섯 번째 곡 '자취방'을 주목하기도 했답니다.
그의 타이틀곡으로 정해진 것은 바로 '참고사항'이었다. 유일하게 정답을 맞춘 트와이스 나연은 "사람들은 첫 번째 곡 좋아할 것 같다. 이무진 씨한테 기대하는 게 그 부분일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이무진은 이에 "내가 인정받지 못하고 능력이 안 돼서 하지 못하고 꾹 참았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담긴 게 '참고사항'이었다. 이제는 내 말에 끄덕여 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무진은 이후 배우 이경영과 합을 맞춰 멋진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답니다.
- 수입이 많아진 후에 이무진이 했던 행동은??
'라디오스타'에서 이무진이 수입이 많아진 후 스스로에게 했던 '명품 플렉스' 에피소드를 전했다.
2022년 8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무진은 '신호등'이라는 노래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신호등'의 성공 이유를 물었고, 이무진은 "아이들이 흥미 가질만한 것이 색깔인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무진은 초등학생들이 또박또박하게 '신호등'을 부르는 영상을 유치원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한테 매일 받는 것을 볼 때 '신호등'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무진의 말에 임창정도 "이무진 씨가 말도 너무 잘 하고 반전 매력이 있다. 저희 집 셋째도 이무진 씨의 노래에 환장을 한다"고 이무진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무진은 "'신호등'이라는 노래가 사회초년생이 화자다. 그래서 앉아서 사람들의 관찰을 많이 했고, 사람들의 다양한 장면들을 봤다. 관찰에서 얻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니다.
또 '라디오스타' MC들은 이무진에게 "수입이 많아졌는데, 스스로를 위한 플렉스는 무엇이었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무진은 "저도 돈을 벌면 막 펑펑쓰고 다닐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명품 신발을 바로 구입했다. 처음이라서 손이 덜덜 떨렸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신어보니까 그냥 운동화랑 별 차이가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 물욕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차도 아버지 차만 사드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무진은 지금의 이무진이 있을 수 있게 했던 '싱어게인' 출연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무진은 "내 목소리가 대중에게도 통할지 확인을 해보고 싶어서 나가봤는데, 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웃었답니다.
이무진은 당시 첫 등장할 때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무진은 "노래를 부른 후 이선희 선배님이 '왜 이제야 나오셨어요?'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심사평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