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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검사 프로필 고향 순천고 부인
mumonim
2020. 1. 14. 12:22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실무 책임자였던 법무연수원의 김웅 교수(나이 49세·사법연수원 29기)가 수사권조정 법안 국회 통과 다음 날인 2020년 1월 14일 사의를 표명했답니다. 김웅 검사는 1970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순천이며 학력 대학교는 서울대 정치학과랍니다. 부인 아내 결혼에 대해서는 미공개입니다.
김웅 교수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떠나는 상황이다.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서 싸워 국민의 훈장을 받은 이때, 자부심을 품고 떠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그 대신에 평생 동안 더러운 이름이 남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한다. 결국, 우리는 이름으로 남는 것이다"고 했답니다. 이전에 교수는 정부·여당의 수사권 조정안에 강하게 반대하다가 지난 2019년 7월 수사 실무를 맡지 않는 연구직으로 사실상 좌천됐답니다. 형사부 검사로서 다룬 사건 이야기를 풀어낸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