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의 시시콜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 2024. 3. 13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40년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박춘자 할머니(95)가 마지막까지 월세 보증금을 기부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록우산은 박 할머니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나며 생전 밝힌 뜻에 따라 살고 있던 집의 보증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열 살 무렵 학교를 중퇴한 할머니는 2008년 "돈이 없어 학업을 놓아야만 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며 매일 남한산성 길목에서 등산객들에게 김밥을 팔아 모은 3억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답니다.

박 할머니는 지적장애인 11명을 집으로 데려와 친자식처럼 돌보며 수녀원에 장애인 그룹 홈 건립 기금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박 할머니는 "죽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나눠야 한다"며 기부를 이어갔고 2021년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LG 의인상을 받았답니다.

지난 2021년엔 청와대 기부·나눔 단체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자들의 가슴을 적신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박 할머니는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일본 순사의 눈을 피해 김밥을 팔아 돈을 번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렇게 (번 돈으로) 먹을 걸 사 먹었는데 너무 행복해서 남한테도 주고 싶었다. 돈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주면 이 행복을 줄 수 있었다. 나누는 일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답니다.

할머니는 같은 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장애인들을 도울 때는 걱정도 싹 사라진다"며 "이 돈 벌어 다 어디다 쓰겠냐. 어릴 적 나같이 불쌍한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전했다.

발인식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소망장례식장에서 열렸으며, 박 할머니는 화장 뒤 안성추모공원에 안치됐답니다.

'2번 이혼' 조영남, "이혼해 봐라" 폭탄 발언…신동엽 "멀쩡하게 잘 사는데
- 2024. 2. 10.

신동엽이 조영남의 조언에 단호히 반응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영남' 특집 1부로 최정원&정선아, 정동하, 몽니, 영기, DK,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라포엠, 하이키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동엽이 조영남에게 DK 무대 감상평을 묻자, 조영남은 "귀하는 어떻게 들었어요? 신동엽 씨는?"이라며 신동엽의 대답을 먼저 요구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원곡과는 다른 분위기로 DK의 장점을 잘 살린 무대였다며 "음이 저 정도 높이 올라가면 불안한 느낌이 들 텐데 거기서 전혀 불안하지 않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저도 마찬가지"라며 이하동문 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DK가 선보인 조영남의 곡은 지난 1988년 발매된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조영남은 사람들로부터 '너는 이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너는 사랑에 실패했다', '두 번씩이나 이혼하지 않았느냐'라는 말들이 많았다고.


그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맨날 한다. 나는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혼하게 될 수도 있다"며 그를 위로했고, 조영남은 "동엽 씨도 한번 이혼해 봐"라고 괴상한 조언을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는 신동엽은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긴 하지만, 멀쩡하게 잘 사는 후배한테 이혼을 해보라니요"라며 "암튼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더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자연스레 받아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답니다.

이후 조영남은 "동엽 씨, 저 사람들 내가 보기에 40 가까이 된 것 같은데 결혼했대요?"라며 정동하의 결혼 여부를 질문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결혼했고요, 이혼할 생각도 없답니다"라고 단호히 답하며 "온통 결혼한 사람 보면 '이혼 안 하나, 이혼 안 하나' 하신다. '이혼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늘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그의 마음을 헤아리는 명MC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나선욱 "한해 형님·태연 누나"…예상밖 나이차에 '놀토' 깜짝
- 2024. 2. 10.

놀라운 토요일' 나선욱과 한해의 나이 차에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배우 이호철과 크리에이터 나선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붐은 나선욱에 대해 "'먹찌빠'에 한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선욱이 "한해 형님인가. 저는 92년생"이라고 하자 한해는 "저는 90년생"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상외에 나이차에 '놀토'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넉살이 "에이 놀라지 마라"고 하자 한해는 "92년 생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이 "태연 누나에게 인사해라"고 하자 나선욱은 "이 자리에 앉으면 긴장이 된다. 이 자리만은 피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답니다.

- 나선욱의 근황은?

박나래, 외모 신경 쓰는 나선욱에 “좋아하는 사람 있다” 의심
- 2024. 1. 29

'먹찌빠' 박나래가 나선욱의 짝사랑을 의심했다.

1월 28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덩친소' 특집으로 꾸며져 홍윤화, 양배차, 박경호, 김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멤버들은 테이블 위에 차려진 각종 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음식을 가까이에서 본 이국주와 박나래는 "풀이 너무 많다", "먹기엔 너무 생이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직접 요리하는 미션이라고 추측한 멤버들. 재료를 뚫어지게 쳐다보던 신동은 "여러분 이 정도면 알아야 한다. 뭐 들어있는지 재료 맞히는 게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선욱이 "칼로리를 맞춰서 요리하는 미션"이라고 동조하자 풍자는 "너 오늘 눈썹 그렸냐"고 물었다. 점점 외모에 신경 쓰는 나선욱에 박나래는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김태균 매니저 김동하 “‘컬투쇼’ 청취자 결혼식 재능기부, 내가 먼저 제안
- 2024. 2. 5

방송인 김태균 매니저 김동하 씨가 휴일에 재능기부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2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은 '나의 스타 나의 매니저'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태균 매니저 김동하 씨는 유일하게 스타 없이 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하 씨는 "근본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영광이다. 저만 형님 없이 나와서 너무 떨린다"며 "지금 형님이 저 없이 녹화를 하고 계신다. 녹화가 끝나면 바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하 씨는 "김태균 씨가 '컬투쇼'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그 시간대를 지키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청취자분들이 방청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분들이 힘들었을 때 라디오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형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처음부터 19년 진행하라고 했으면 못 했을 거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답했답니다.

특히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태균 씨가 청취자들과 워낙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신랑 신부들 결혼식 재능기부도 하러 가더라. 매니저로서 피곤한 일이기도 할 텐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하 씨는 "사회를 형님이 보고, 제가 축가를 부른다. 가면 (신랑 신부가) 너무 행복해한다. 그 모습 때문에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제가 먼저 이걸 하자고 했다. 스케줄이 안 겹치고 쉬는 주말이 있으면 형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그렇게 해서 가면 너무 행복해하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김동하 씨는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 가수 못지않게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탄을 불렀다.

김태균 ♥아내 얼마나 예쁘면? “진짜 미인,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워
- 2024. 1. 8

개그맨 김태균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김태균은 '개그맨 남편과 결혼 로망' 사연을 듣고 "남편이 개그맨인 아내들이 미인이라는 얘기가 있는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김태균은 "미인들이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거기에 끌리는 거다. 그래서 내 아내도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는 "진짜 미인이다",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김태균은 "개그맨들이 남을 웃기려는 근본적인 성질은 남의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 잘 들으면 거기서 캐치를 해서 웃긴다"고 설명했다.

"아내 분 말 잘 듣냐"는 말에 김태균은 "잘 듣는다. 배려가 있고 생활력이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사랑꾼이라는 칭찬에 김태균은 "여보 오늘 밤에 허허허"라고 농담했다. 홍윤화는 "개그맨이 똑똑하다. 국영수사과적인 똑똑함이 아니라 실용적인 똑똑함이다"며 웃음 지었답니다.

예명
쟈니 리

본명
이영길 (李英吉)

출생
1938년 8월 29일 (85세)

고향 출생지
만주국 지린 성 지린

종교
개신교
데뷔
1959년 쇼단체 '쇼보트'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 쟈니리 "100세 돼도 끝까지 노래하겠다"
- 2022. 1. 30

복면가왕'에서 빈대떡 신사로 가왕 3연승을 선사한 쟈니리가 멋진 무대를 전했습니다.


쟈니 리는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설 특집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빈대떡 신사로 가왕 3연승을 차지한 쟈니 리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잊을 수 없다"라며 "내가 호랑이띠다. 100세가 가까워져도 호랑이띠로 끝까지 노래하겠다"라고 말했답니다.

쟈니 리는 가왕 겨울아이를 향해서도 "저처럼 3번만 하고 내려오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가왕 10번 정도 하고 내려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웨이' 쟈니 리 "8년간 식도암 투병..아내 덕에 호전"
- 2022. 1. 10

원로 가수 쟈니 리(84)가 8년간의 식도암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쟈니 리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쟈니 리는 아내 윤삼숙 씨를 공개하며 "1998년 결혼해 22년째 살고 있다. 네 번째 아내다"라고 설명했다. 윤삼숙 씨는 "결혼을 많이 한 게 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같이 살면서 힘든 게 더 힘들지 않냐. 그게 중요하다"고 고백했다.

쟈니 리는 "매일 생각하는 건 '윤삼숙 씨 감사합니다'였다. 이제 보금자리가 생겼다. 집사람을 만나 가정이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고 애정을 표했다.

쟈니 리는 8년간 식도암으로 투병을 했다. 윤삼숙 씨는 "(쟈니 리가) 식도가 하나도 없다. 식도를 다 잘라내고 위를 올려 붙였다. 식도암이라 그랬는데 어느 정도 지나니 폐, 임파선도 전이돼 말기라더라"고 말했답니다.

쟈니 리는 "하도 검사를 많이 하니 죽고 싶더라"고 당시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이 사람 아니었으면 나 죽었다"고 아내의 간호에 고마움을 표했다.

쟈니 리는 당시 의사도 장담할 수 없는 건강 상태였지만 아내의 극진한 간호 덕분에 기적적으로 호전됐다고 밝혔답니다.

올해 데뷔 66년 차인 가수 쟈니 리는 최근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2대 연속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1950년대 후반, 쇼 단체 ‘쇼보트’를 통해 데뷔한 뒤 극장 쇼를 주름 잡으며 ‘뜨거운 안녕’ ‘통금 5분전’ ‘내일은 해가 뜬다’가 수록된 독집 음반 ‘쟈니리 가요 앨범’을 발매했다. 이와 동시에 영화 ‘청춘 대학’에도 출연하며, 60년대 ‘극장 쇼 전성시대’를 이끈 ‘국민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성경, 이혼 22년만에 사업가와 '재혼'.."신혼여행도 다녀와"
- 2022. 10. 1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이혼 22년 만에 사업가와 재혼했다.


12일 iMBC에 따르면 김성경은 최근 사업가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김성경은 지난 7월 이미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게 없다.

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성경은 1997년 고(故) 최연택 KBS 기자와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기분 좋은 날', '백년식당', '브러치', '강적들'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답니다.

2002년부터는 영화와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치고 있다. 영화 '구세주: 리턴즈' 주연으로 코믹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최근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에서는 김유정이 연기한 나보라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땡큐' 김성경, 전 남편 고(故) 최연택 기자는 누구?
- 2013. 6. 15.

방송인 김성경이 전 남편이 이혼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14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 이혼한 전 남편의 부고를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김성경은 이날 방송에서 "몇 년 전 뉴스 케이블 채널에서 2시간 뉴스 단독 앵커를 할 때였다"며 "뉴스 들어가기 30분 전에 갑작스런 전화를 받고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티가 날까봐 더 집중해서 활기차게 뉴스를 진행하고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성령은 "당시 성경이가 너무 어렸다. 어린 나이에 그런 일들을 감당해야 했으니까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김성경을 위로했답니다.

한편 김성경의 전 남편 KBS 보도국 고(故) 최연택 기자는 지난 2004년 4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사망했다. 고 최연택 기자는 경희대 영문과 출신으로 지난 1990년 1월 1일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사내 '전직시험'을 통해 1992년 KBS 기자로 근무했었습니다.

김성경 "언니 김성령과 말도 안 섞어" 반복된 불화, 이유는
- 2017. 8. 22.

김성경은 22일 KBS2 ‘1대 100’에 출연해 김성령의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좋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실제 김성경은 언니 김성령과 2년 넘게 말도 섞지 않았다 밝힌 바 있습니다.

김성경은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니와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은 비슷하지만 잘 맞지 않는다며 “언니랑 진짜 안 맞는다. 가까이 있으면 안 된다. 가끔 봐야 한다. 최근엔 언니를 연기대상 시상식을 통해 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성경은 “나는 바로바로 풀어야 되는 성격인데, 언니는 참고 참았다가 그 사람을 아예 보지 않는 성격”이라고 자매의 성격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함께 출연한 윤영미도 “5년 전에도 그러더니”라고 두 자매의 불화가 오랜 것이라 설명했답니다.

박수홍, ♥김다예와 결혼식 비하인드 "예쁜 가정 만들겠다"
- 2024. 1. 9

박수홍이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김다예 2부 결혼식 비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영상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동시 입장하는 결혼식장의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사회를 맡은 붐은 "저에겐 분명 스몰 웨딩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스케일 큰 웨딩은 처음이다. 너무나 멋지다"라고 결혼식을 축하했다.

한편, 박수홍은 결혼식을 빛내준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000개가 넘는 제 전화번호부 중 지금은 남아있는 번호가 150여 개밖에 없다. 여러분이 증인이고 제 곁을 지켜주셨던, 고마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이다. 여러분 앞에서 행복한 시간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뭉클한 마음을 고백했답니다.

이어 "이 사람과 함께 해 더 아름다운 밤이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여러분이 증인 된 만큼 잘 살아서 저처럼 이런 힘든 과정이 있는 분들에게 메시지가 될 수 있는 예쁜 가정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다예는 "이 드레스를 안입고 싶어 했는데 남편이 너무 예뻐서 한번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 팔뚝이 드러나는 이런 불상사가 났다"고 입담을 발휘하는가 하면 "제가 옆에서 잘 지키고 위로해 주고 응원해 주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박수홍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축사로 나선 예능계 대부 임하룡은 "100세 시대에 50살은 결혼 적령기"라며 "신체나이 45살과 35살 정도니 아들 딸 구별말고 셋 낳아라"라고 덕담해 결혼식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 2021년 4월부터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박수홍♥김다예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 2세 계획 밝혀.. 반려묘 다홍이는?
- 2023. 9. 13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이랑 행복해다홍’에는 ‘다홍이네 근황 (윤샘과 함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수다부부가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임산부가) 고양이랑 함께 지내면 문제가 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며 임산부가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한 우려에 입을 열었습니다.

박수홍도 전문가에게 “다홍이 동생이 태어나면 고양이한테, 혹은 아기한테 안 좋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고”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아이한테 안 좋은 기생충 부분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곰팡이 질환은 다홍이가 걸릴 가능성이 없다. 마지막으로 털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데, 실제로 어린아이가 고양이, 강아지랑 같이 살았을 경우 아이가 6~7살이 됐을 때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2분의 1로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답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키우는 것이) 훨씬 좋고 정서적으로도 굉장히 좋다. 기본적으로 아이큐가 5 이상 높게 나온다”라며 아이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는 장점도 말했다.

이어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톡소플라스모시스만 조심하면 된다. 사람한테 유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기생충 중 하나다. 임신 초기에만 안 걸리면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톡소플라스모시스로 유산한 경우가 2건밖에 없었다. 2건 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아니고 밭일 하시는 분들이었다. 흙에서 옮으신 거였고, 정말로 고양이 똥만 안 먹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답니다.

결론은 임산부나 아이도 고양이와 함께 살아도 괜찮다는 것. 박수홍은 임신 중에도 고양이를 파양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는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습니다.

강주은 “최민수, 정상 아냐…매일이 이혼 위기→많이 배워
- 2023. 10. 11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매운맛’ 결혼 생활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출연해 남편 최민수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와 이혼 위기는 없었냐’는 질문에 “결혼 초반엔 매일 위기였다. 결혼식장에서도 ‘결혼 안 한다고 얘기하기엔 늦었겠지’라고 생각했다. 캐나다로 가는 항공권을 늘 품에 안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결혼이 당연히 지옥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민수는 신혼 당시 40억원의 빚이 있었다며 “남편이 보기와 달리 여린 성격이고 정이 많다. 사정이 어려운 지인들을 보면 도와줘야 직성이 풀린다. 저도 돈을 빌려주다 보니 부부가 두배로 도와주고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너무 힘들었다. 결혼 초창기에는 서로 문화 차이부터 분명했고, 소통이 안됐다. 그래서 오해가 많았다”라더니 남편에 대해 “그냥 정상적인 일반인 사람이 아니지 않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주은은 “남편이 좀 특이한 사람이고, 무명인 제가 공인과 결혼하고 너무 다르니까 어려웠다”라며 “‘앞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해서 제가 남편 입장만 계속 생각하려 했다. 저를 완전히 버리고 그 남자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어려웠는데 잘 살려고 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나를 버리고 남편 입장을 많이 생각했다. 술도 마시고 담배 피우는 척도 했다. 집에도 늦게 들어갔다. 그때 남편이 오히려 저를 응원해 줬다. 이렇게 2년 반동안 기다려줬다. 남편이 너무 응원해 주니까 어느 날 울음이 나더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강주은은 “결혼 후 15년까지는 배워가는 시간이다. 아이들을 키워가며 함께 성장했다. 그렇게 살았다. 나 역시 그냥 나는 그 남자를 이해하려고 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 이후로 터닝포인트가 됐다. 최근 15년동안은 우리가 하나가 됐다는 느낌이다”라고 밝히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최민수 "아버지 최무룡과 재혼 김지미, 어머니라 부른다"
-2012. 4. 18

최민수가 아버지 최무룡과 재혼한 배우 김지미를 지금도 어머니라고 부른다고 밝혔답니다.

2012년 4월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민수는 아버지 고(故) 최무룡과 재혼한 배우 김지미에 대한 질문에 "지금도 어머니라고 한다"고 답했다.


고 최무룡은 최민수 어머니 강효실과 최민수 2살 때 이혼했다. 이후 최무룡은 김지미와 재혼했다. 최민수는 "1년에 한두번 정도 인사드리러 갔었다"며 사이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가정 환경 때문에 청소년기 반항기는 없었는지 묻자 최민수는 "반항은 없었다. 나 자신도 이상하다"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불화설에 대해서도 "안 좋은 것 없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답니다.

'이현경♥' 민영기 "100억·유명세 보다 가족, 자상한 남편·아빠 노력
- 2023. 10. 31

데뷔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는 인터뷰하는 동안 ‘무대를 지킨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 그에게 무대는 특별하면서도 일상과 같은 곳일 터랍니다.

물론 그도 과거 무대가 아닌 곳으로 외도(?)를 한 적도 있다. 2002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후 단숨에 주연으로 급부상한 민영기는 이후 CF와 뮤직비디오 촬영에 섭외됐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단다. 이후 무대 외 섭외를 거절하고 뮤지컬 무대에만 주로 올랐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게 쉽지 않고 그 안에서 연기하는 게 부끄러워 못 보겠더라고요. ‘내가 뭐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에 섭외가 와도 거절하고 스스로 무대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낙인을 찍었죠.”라고 전했습니다.

광고와 드라마 등의 섭외를 뿌리치고 뮤지컬에만 매진할 수 있다는 건 돈과 유명세에 초연하다는 말일 수도 있지 않을까. 민영기는 “아내와 그런 부분이 잘 맞는다”라며 끄떡였다. 

“예를 들어 정말로 100억이 있다고 했을 때 아내와 소소하게 돈가스를 먹으러 가도 이게 과연 맛있을까 해요. 스테이크를 사줘도 가방을 사줘도 자신도 살 수 있는 것이니 감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돈을 쫓는다기보다는 가치를 따지는 것 같아요. 유명해져서 가장 높은 개런티를 받으면 내 삶이 달라지고 행복할까 하는 것이랍니다.

너무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지금에 만족해요. 개런티가 조금 올라가고 작품 회차가 많아지면 너무 행복하고요. (웃음) 작은 것에서 더 큰 행복을 찾아요.”

무대를 지켜야 하는 마인드 때문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출연 제의가 왔을 때도 고사했다. 그런 그의 결심을 바꾸게 한 건 다름 아닌 아내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랍니다.

"무대만 25년간 지켜온 사람인데 무대를 배신한 것 같더라고요. 매체, 방송은 못하겠다고 고사했어요. 연기자 선배인 아내(이현경)에게 말했더니 왜 안 한다 하냐고, 엄기준 씨와 같이 하는 건데 왜 안 한다고 했냐면서 적극적으로 해보라고 했답니다.

공교롭게도 데뷔 25주년에 김순옥 작가님이 ‘무조건 민영기여야 한다’라며 러브콜을 해주셨어요. 주변에서도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고, 외길을 파서는 안 된다고 얘기해줘 도전했죠. 첫 회가 나오자마자 유준상 형님에게 전화 와서 너무 잘한다고 자연스러웠다고 정말로 칭찬해줬어요.”라고 전했습니다.

‘7인의 탈출’ 촬영을 다녀오면 온몸에 멍이 들었지만 결과물에 만족한다는 그는 앞으로 좋은 작품을 할 기회가 오면 출연할 생각이 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이현경 "연하男 민영기와 만난 지 한두 번 만에 '결혼' 소문났다
-2021. 5. 26

오늘(26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우아함'과 '단아함'의 정석, 배우 이현경이 출연해 '연하남' 남편 민영기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90년대 CF 퀸' 배우 이현경이 우아함을 뽐내며 '퍼펙트라이프'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경의 우아함에 MC 현영은 '우아X단아X청순美' 표정 대결을 즉석에서 신청했고, 두 사람의 우아함 대결(?)이 펼쳐졌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대결의 결말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이현경은 우아한 일상은 물론,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의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사이좋은 부부인 두 사람은 커플 마스크를 나눠 쓰고 함께 낚시터로 향했다. 자칭 '민태공' 민영기가 낚은 참돔으로 부부는 맛있는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이 차가운 회에 사랑을 담아 호호 불어 서로에게 먹여주는 모습에 패널 신승환은 "왜 불어 저거를?!"이라며 기겁했고, 이성미도 "왜 저래!?"라며 이현경 부부의 애정행각에 극도의 거부반응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이어졌다. 남편 민영기는 과거에 노래를 배우러 자신을 찾아온 이현경이 매번 끼니를 걱정해 주는 모습에 "'이 사람과 결혼하면 밥 걱정은 없겠다' 생각했다"며 다정함에 반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후 민영기는 이현경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는데, "새벽 3시까지 통화를 이어가며 대답을 기다리니 이현경이 일단 '알았다'고 대답해 당연히 허락한 걸로 알고 주변에 알리기 시작했다"면서 오해(?)로 시작됐던 러브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현경은 "(민영기와) 연락한 지 한 달, 만난 건 한두 번인데 배우 홍은희가 '(두 사람) 결혼하냐'고 물었다"면서 당황스러웠던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에 민영기는 "그게 나의 적극성이야! 안 그랬으면 오늘의 이런 날이 없어!"라며 '직진 연하남'다운 면모로 모두를 감탄케 했답니다.

러브 스토리뿐 아니라, 두 사람이 결혼기념일 11주년을 맞아 서로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공개된다. 이현경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 민영기의 이벤트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대만 미모의 女대변인, 수행경호원과 불륜스캔들 사임…출산 계획도
- 2023. 6. 28

콜라스 요타카 대만 총통부 대변인이 28일 자신을 수행하던 경호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사임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이날 콜라스 대변인의 사의를 수락했답니다.


콜라스 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앞서 불거진 스캔들 의혹에 따른 것이다.

앞서 대만의 한 언론은 콜라스 대변인이 지난해 화롄군수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수행하던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콜라스 대변인과 경호원 리 씨는 출산 계획까지 세우고 화롄에 집을 구하기도 했답니다.

콜라스가 화롄군수 선거에서 패배한 후 리 씨는 경찰관으로 복귀했으나, 그 이후에도 이들은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했다.

이에 리 씨의 부인이 콜라스를 고소했으며, 156페이지 분량의 대화 내역을 증거로 제출하는 한편 100만대만달러(약 4000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 리 씨는 "우리 부부가 수년간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면서 여러 사람들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그는 콜라스에게 사과하는 한편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덧붙였답니다.

콜라스 역시 페이스북에 입장을 내고 "상대방의 결혼에 대한 진실을 알지 못했으며,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답니다.

미·영·호주 3자협력, 미소짓는 대만
- 2021. 9. 17

중국이 미국과 영국, 호주가 새롭게 맺은 안보협정을 놓고 맹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미소짓고 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 최전선에 있는 대만은 이 협정이 중국의 증가하는 군사력 사이에서 세계 질서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대변인인 콜라스 요타카는 “인도-태평양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대만과 같은 주변국들의 안보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상호연결된 세계 경제에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답니다.

중국 군용기는 거의 매일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대만이 통일을 무기한 거부하면 침공하겠다고 위협해왔다고 FT는 전했다.

대만 국가안보 담당자는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는 서태평양 전체 보안망에서 가장 중요한 격차를 메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