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가족 학력 자녀 정지웅 고등학교 아빠 인스타
‘신박한 정리’ 정은표가 달라진 방에 눈물을 보였답니다. 지난 2020년 9월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정은표 가족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수납장으로 가득찼던 안방이 아늑한 모습으로 재바꿈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방을 본 정은표 부부는 눈시울을 붉힌 뒤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쏟아냈답니다.
정은표의 아내는 “이 사람이 배우 생활을 30년 넘게 하고 있다. 대본 볼 공간이 없어서 침대에 앉아서 했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공간이 없으니까 그냥 그게 맞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여기 이렇게 자리가 넓을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해줄걸.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를 들은 정은표는 “아이들 방을 주고 하면서 사실 부러웠던 것이다. 방을 만들어줄 때마다. 이 책상이 오롯이 내 책상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정말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답니다.
한편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정은표의 아들이 Mnet ‘고등래퍼’ 출신 정지웅으로 밝혀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윤균상은 “지웅이를 ‘고등래퍼’에서 봤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정지웅을 향해 “MC가 뭐냐”고 활동명을 물었고, 정지웅은 “MC는 아니고 ‘노랑곰’이란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윤균상이 “제이원이 아니었냐”고 묻자, 정지웅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바꿨다”고 했답니다.
그러자 정은표는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했기 때문에 아이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걸 했으면 한다”면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노란곰’ 정지웅의 꿈을 응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