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의 시시콜

배우 탤런트 조은숙과 그의 남편 배우자인 박덕균 씨가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박덕균 씨가 누구인 지 궁금증이 커졌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조은숙과 남편 박덕균 씨, 그리고 세 딸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조은숙 박덕균 부부는 완벽주의자 성격을 가진 첫째 딸의 마음 고생을 걱정했답니다. 박덕균 씨는 첫째 딸을 보며 "첫째는 꼭 해내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한 아이이다"라며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또 앞으로 겪을 실패와 좌절마다 자괴감에 빠질가 걱정되는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후 조은숙을 위해 모닝 커피를 준비하는 남편의 모습이 포착됐답니다. 조은숙은 "남편이 정말 다정다감하고 진정하게도 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박 씨는 평소에도 가족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답니다. 박 씨는 아내에게 "아침 뭐 먹을래"라고 물었고, 조은숙은 "토마토 계란탕이 정마로 먹고 싶다"고 말하자 바로 주방으로 들어서서 요리를 준비했답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위해 만든 메뉴판을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주말에는 아내를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요리가 취미"라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광고대행사 대표인 박덕균 씨는 지난 2005년 조은숙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빈다. 박 씨의 부친은 제11대 국회의원이었던 박병일 변호사이며 그의 매형도 검사 출신으로 2대에 걸친 법조계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 러브스토리는???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등장한 조은숙-박덕균 예비부부는 동갑내기로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는 조은숙은 "먼저 사귀자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이어 조은숙은 "(나의)사귀자는 말에 신랑이 못미더워하는 것 같아 신랑 손을 잡아서 정말로 가슴에 대며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과감한 프로포즈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예비신랑 박씨는 "기분이 너무 좋아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었던 마음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조은숙은 "결혼을 얼마 앞두고 자주 데이트하던 장소에서 신랑이 쑥스러워하며 반지와 아울러서, 장미100송이를 선물하며 프로포즈했다"며 "늘 과묵해 프로포즈를 못 받을 뻔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답니다.

예비신랑 박씨는 연애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크리스마스 이브 때 게임 벌칙으로 한 '엉덩이로 이름쓰기' 때문에 크게 싸운 일화와 박덕균씨의 구두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박씨는 결혼준비를 하며 허례허식보다는 필요한 것만 사고 시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는 등 마음 씀씀이가 깊고 섬세한 조은숙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시아버지가 직접 지었다는 집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조은숙-박덕균 예비부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신혼집을 공개하며 설레임이 가득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답니다. 조은숙은 친정부모에게 남기는 영상 메시지에서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많이 표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고 눈물을 흘렸답니다. 또한 지난 7월 돌아가신 시아버지에 대해 "늘 아껴주시고 많은 사랑을 해주셨던 분인데 돌아가시기 전에 빨리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닭살스러운 웨딩 결혼식 촬영 장면과 양가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 촬영 장면을 공개하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였답니다. 2세는 많이 낳을 계획이라는 조은숙-박덕균 커플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출연해 시종일관 손을 놓치 않는 등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답니다.